AI의 시대, 도전과 응전
AI의 시대다. AI는 전기와 같은 범용기술이다. 모든 것에 스며들어 시대를 바꾼다. 인류가 맞이하고 있는 도전의 정체를 논의하고, 그에 대한 인류의 대응을 얘기한다.
심포지엄
느림과 빠름 - 인문학과 마주한 인공지능
약력
유네스코 방콕 사무소 사회·인문과학 분야 지역 자문관
유네스코 하라레 사무소 사회·인문과학부장
유네스코 라바트 사무소 사회·인문과학 프로그램 전문관
강연 제목 및 요약
느림과 빠름 - 인문학과 마주한 인공지능
오늘날 인공지능을 둘러싼 가속, 경쟁, 그리고 ‘뒤처질 것’에 대한 두려움은 사회적·역사적·철학적 비판과 인류세 시대의 인류학적 함의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 이런 접근이 사회에 구체적으로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인문학은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어떻게 응답할 수 있을까? 나아가 국제적 협력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
심포지엄
공존과 협력의 관계적 관점에서 본 도덕적 행위자로서의 인공지능
약력
알바니아대학교 철학과 교수
한국학중앙연구원 AI Society Institute 국제자문위원
북미 한국철학회(NAKPA) 부회장
강연 제목 및 요약
공존과 협력의 관계적 관점에서 본 도덕적 행위자로서의 인공지능
이번 연구는 인공지능이 인간과 협력적 관계 속에서 어떻게 도덕적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지 탐구한다. 자율적이면서도 책임 있는 AI 시스템이 인간과 상호작용할 때, 철학적 관점에서 어떤 의미를 가질 수 있는지를 살펴본다.
심포지엄
국가 간 공존의 의미: 부정성과 긍정성 사이에서
약력
철학의 집 학장
다마스쿠스대학교 철학과 교수
오리엔트 리서치 센터 학술 디렉터
강연 제목 및 요약
국가 간 공존의 의미: 부정성과 긍정성 사이에서
공존이라는 개념은 민족과 국가가 함께 살아가기 위한 공유된 틀을 의미한다. 이는 평화로운 공존을 가능하게 하는 의사소통과 상호작용의 본질적 형태를 부각하며, 사회가 파괴적 갈등으로 빠지지 않고 번영할 수 있도록 하는 기반을 제공한다.
심포지엄
중동지역의 평화와 공존 : 역사성과 현실적 대안
약력
한양대학교 문화인류학과 명예교수
성공회대학교 석좌교수
계명대학교 특임교수
강연 제목 및 요약
중동지역의 평화와 공존 : 역사성과 현실적 대안
21세기 중동지역의 갈등과 전쟁의 땅으로 각인되었다. 그러나 오랜 역사에서 중동은 인류문명과 3대 일신교의 발상지이자 서로 다른 종교와 종족들이 제한된 생태계를 공유하며 공존하는 삶을 체화한 지역이다. 이러한 상생과 공존의 정신으로 인류최고 수준의 과학과 문명을 이룩했으며 지금도 협력의 가치는 빛을 발하고 있다. 정치적 갈등과 영토분쟁으로 찢겨진 공존의 전통을 되살리는 지혜를 함께 고민해 보고자 한다.
심포지엄
태평양 전쟁과 일본 판아시아주의의 종언
약력
스탠퍼드대학교 역사학과 부교수
스탠퍼드대학교 역사학과 조교수
강연 제목 및 요약
태평양 전쟁과 일본 판아시아주의의 종언
일본 제국은 판아시아주의를 주요 이데올로기 중 하나로 채택했지만, 아시아에서 평화로운 공존을 촉진하고 유지하는 데 실패했다. 이 발표는 태평양 전쟁 시기 자유주의와 공산주의 담론 속에서 일본 제국이 판아시아주의를 어떻게 활용했는지, 그리고 제국이 몰락하면서 어떻게 판아시아주의에서 물러났는지를 살펴본다.
심포지엄
가치 경쟁 길들이기: 관계적 비지배를 통한 평화적 공존
약력
중산대학교 (주하이 캠퍼스) 철학과 교수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부교수
『동아시아 맥락에서의 정치이론』 라우틀리지 시리즈 편집장
『사회 및 정치 철학 저널』 공동 편집자
강연 제목 및 요약
가치 경쟁 길들이기: 관계적 비지배를 통한 평화적 공존
신냉전(New Cold War) 속 가치 갈등을 평화적 공존으로 이끌기 위한 지침으로서 ‘관계적 비지배(relational non-domination)’를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