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문학포럼은 전환의 시대, 다양한 위기로부터 인문학적 성찰이 절실히 요구되는 현실에서 인문학의 역할을 강조하고,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도전과 과제를 풀어가기 위하여 인문학자들이 모여 함께 해결방안을 탐색해 나가는 자리입니다.
올해 7회째인 세계인문학포럼은 교육부, 부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고 있으며,
도시 곳곳에 유·무형의 인문학적 가치를 담고 있는 부산광역시에서 오는 11월 8일(수) ~ 10일(금)에 개최될 예정입니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21세기 초개인화 시대로 진입하고 특히 팬데믹을 겪으며 인간과 인간 사이의 단절과 고립이 심화되고 있는 현실에서
인문학은 어떤 해답을 제시해 줄 수 있을 것인지, 구체적으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성찰하기 위하여
‘관계의 인문학: 소통·공존·공감을 위하여’ 라는 대주제 하에
‘소통을 통해 연대로’, ‘공존과 상생’, ‘공감을 통한 화합’ 이라는 중주제로 구성하여 발표와 토론을 진행합니다.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 드리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하며, 세계인문학포럼에 관심을 가져 주시는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